[한화]
김응용 인터뷰-파워블로거
- 작성일
- 13-05-24 19:27
딴 거는 몰라도 박블로거가 인터뷰 기사는 참 잘 써요.
불펜 혹사의 문제, 선발진 돌려막기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질문하지 않은 점이 다소 아쉽네요.
다만,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스프링캠프 때 1000구도 채 안 던지는 한화 투수들이 널렸다고.(그게 전통이라는;;)
올해는 지켜봤지만 내년부터는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바꾸겠다는 이야기인데.
한화 팬들 같은 사람들이 없다는 점도 말하시더군요. 팬이 선수, 감독에게 감동주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아. 자랑스러워.ㅋ
유연한 선수가 성공한다고 장성호, 정성훈, 홍현우, 조동찬 등을 주전으로 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불행히도 한화 투수 중에는 그런 싹수가 보이는 투수가 아직 없다더군요.;;
스카우트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그 부분만큼은 옛날 감독이라고 할 수가 없더군요.
코감독 욕 많이 했지만
인터뷰를 보니 그렇게까지 감이나 생각이 없는 것 같지는 않고.
이래나저래나 내년까지는 지켜봐야 할 듯싶네요.
내년 스캠 때 다 뜯어 고치시길. 제발.
아, 그럼 올해는 버려야 하나. 벌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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