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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 올 시즌 9개 구단 최악의 용병 조합은 LG로 봅니다..

물론 리즈의 이탈로 인한 구단의 오락 가락한 용병 정책이 더 큰 혼선과 혼란을 빚어진데 대해선 이해를 한다지만..

LG 구단이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니고..
구단주의 야구 사랑만 치면 거의 탑급의 야구외적인 관심과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대는 몇몇 구단의 선수들 조차 LG의 지원과 구단 수뇌부의 야구 사랑과 구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관심에 대해 부러워하는 부자 구단인데..

어떻게 3인 용병 시대 첫해에 최하위급의 용병을 데리고 왔는지..

혹자는 조쉬벨에 대해 LG 구단에 적합하고 최고의 용병 타자라 칭송하고 칭찬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반대 급부적으로 만약 올 시즌 첫 퇴출 용병이 나온다면 조쉬 벨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 보는 팬 입니다.

LG 구단이 최하위를 벗어난다거나 중위권을 유지하는 성적의 팀 이라면 조쉬 벨의 미래와 육성을 보고
그 에게 지금 보다 더 많은 기회와 신뢰 믿음을 주겠지만..

LG는 최소 앞으로 2-3년내에 팀의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면..

이병규-박용택-이진영-정성훈,,봉중근-이동현 이들의 노쇄화로 인한 은퇴 내지 기량 저하가 되는 순간..

다시금 팀은 오랜 암흑기 내지 슬럼프로 빠져들거라 보고 있습니다..

조쉬 벨의 가장 큰 약점은..

클러치 순간에 삼진을 당하는 똑 같은 패턴과
어설픈 스윙에 의한 삼진수의 증가 입니다..

조쉬 벨이 홈런 6개로 지금은 비록 선두에 있지만..

6개의 홈런 중 영양가 있는 팀의 승리에 기여한 홈런은 개막 2차전 두산 노경은에게 빼앗은 2점 홈런 밖에는 없습니다.

롯데 전 에서 9회초 극적인 동점 홈런을 치며 클러치의 면모를 보여주나 했지만..

연장 11회초 1사 3루의 역전 찬스에서 최대성의 어이없는 포크볼에 삼진..
동점 홈런의 의미를 퇴색하게 한 팀에는 그다지 영양가도 없었던 오히려 불펜의 과부화만 불러 일으킨 경우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NC와의 9회말 역전 찬스에서 2사 만루의 상황에서 NC 마무리 김진성의 포크볼에 또 다시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나며 팀이 나락으로 빠지는 첫 경기의 마무리를 못해줬습니다..

조쉬벨이 홈런 제외하고 타점 올린 경우는 NC와의 1차전 노성호의 공을 밀어쳐 3루타로 2타점 이외에는
나머지 경기에서는 클러치 상황에서 죄다 삼진으로 물러난 셈 입니다..

수비형 이라 해서..

메이저급의 수비를 보여 주나 보다 했는데..

그저 그런 어깨 단지 강하고 송구만 좋은 3루수로 보고 있습니다..

좌우폭이 그리 넓지도 않고 큰 덩치로 인한 순발력 부족으로 인해 기습 번트 내지 텍사스 촙 상황의 빚맞은 타구의 처리는 역시 불안하더군요..

3루 수비는 그저 무난한 준수 하다는 편으로 보고 싶습니다..

지금 처럼 조쉬 벨이 강력한 인상 없이 필라델피아의 하워드 처럼 모아니면 도 식의 선풍기식의 스윙 이라면
조시 벨은 더 많은 약점 노출과 타 구단 투수들의 표적이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올 시즌 2루타가 하나도 없는 용병 타자가 조쉬 벨 입니다..
희생 플라이 역시 없구요..

투수 리오단 역시 4-5 선발 역활 할 수 있는 5-7승에 4.50 정도 기대치가 맥스 일 정도로..

구위나 로케이션 그리고 멘탈이 약하고 경기 상황에 따라 쉽게 흥분하는 유형의 스타일로 팀이 연패에 빠지거나 어려울때 선발로 나가 역투하거나 팀을 수렁에서 건져줄 정도의 용병 투수는 아니라 보여지며..

타격이 좋은 넥센-삼성-두산,,과의 경기 에서는 크게 고전할 유형의 투수로 보고 있습니다.

관중이 많으면 그런 경험이 없기에 자기 공을 못 던진다는 말 듣고 올 시즌 LG 구단의 용병 농사는 리즈의
이탈도 있었지만..

-C 정도의 급이라 생각 됩니다..

결국 용병에 투자한 인색한 구단의 정책이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좋은 명분으로 팬들을 설득하게 했지만..

조쉬 벨과 리오단의 기대치는..

팀이 강한 팀으로의 변모에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용병으로 보고 싶고..

퇴출이 된다면 저 2사람 중에 처음으로 나올거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