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바시아야 이미 마음을 비운지 오래지만..
다른 루머가 계속 신경쓰이네요.
시츠까지 보내야 할 경우.. 샌프랑 쿵짝쿵짝해서 케인 혹은 라우리를 데려온다던가요?
그 상대로 거론되는 후보들이.. 뚱땡이랑 하디, 윅스였던가..;;


맥주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특히 하디..ㅡㅜ) 어떻게든 끝까지 붙들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래전부터 밀워키란 프랜차이즈 자체를 좋아해왔던게 아니라..
젊고 매력적인 선수들 몇몇들 덕분에 좋아하게 된 거라..
이 친구들 떠나고 나면 맥주네를 향한 애정도 상당부분 식을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정 보내야 한다면 걍 코리 하트 정도로 합의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물론 하트가 위에 언급한 선수들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건 절대 아니지만...
이상하게 제가 볼때마다 하트 이 눔은 삽질만 해대서... 어느새부턴가 제 눈밖에 나버렸죠..ㅋ


맘 같아선 트레이드 이 딴거 없이.. 걍 사바-시츠 다 잡고..
취약한 리드오프 및 포수 자리 퐈 목록에서 골라잡아 땡겨왔으면 싶지만서도...
가능성 제로에 수렴하는 일인지라...ㅡㅜ
이럴 땐 참 빅마켓 팀들이 부럽네요.


뭐.. 맥주네가 빅마켓이었으면 애초에 이런 영건들의 라인업 역시 실현되기 힘들었겠지만 말이죠.